Public bath and Nirvana

어제 오랜만에, 1년만인것 같다.. , 목욕탕에 갔다.

24시간 하는 곳이 있어  딱딱해진 발바닦과 몸을 녹이러 갑자기 가게 되었다.

요즘에 양자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합시키는 모든것에 대한 이론 Theory Of Everything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목욕탕 가기전에도 뉴튼 2009년 1월호에서 다룬 파동에 관한 글을 보고 있었다.

온탕에 앉아 일어나는 거품을 보면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그러다 뉴튼에서 본 일러스트레이션 중 복잡한 무늬의 파도는 단순한 파동의 중첩된 형태에 대한 것이 생각났다. 워낙 파동에 관심이 많아 단순한 사인파의 중첩이 구형파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목욕탕에 가만히 앉아 흘러가는 파동들을 보자니 여러 생각들이 밀려왔다.

파동이라.. 원자, 전자도 파동으로 해석하는데.. 그럼 이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조합이 나란 사람인가? 내 생각은 정말 내가 하는 생각인가?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처럼 강하게 밀려올 줄은 몰랐다. 

지금 스위스에 위치한 CERN에서는 T.O.E.를 뒷받침하는 String Theory를 증명할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만약 인류가 정말 미시와 거시 세계를 설명하는 4가지 힘을 한가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나도 설명되나?

 

그럼 오히려 쉽게 삶에 대한 욕심을 포기할 수 있을까? 

과학을 통해 해탈하게 되는거야? 너무 물질적이고 분석적이잖아..

6 Responses to “Public bath and Nirvana”

  1. 사노이 Says:

    조금은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가 된것 같아효
    이런 생각, 글 좀 자주 올려주세요. 가능하면 사진과 함께!

  2. hhjjj Says:

    그래야겠다!

  3. demon Says:

    블로그 주인이 바뀌었나 했네…

  4. hhjjj Says:

    설마요 ㅋㅋㅋ 잘지내세요?

  5. digitypo Says:

    오~ 심오해~ 나는 감히 이런 생각이 힘들 듯. ^^;;

  6. hhjjj Says:

    사실 이런것들이 제가 제일 관심있어하는 것들이라.. ㅎ 언제함 같이 이야기들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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